전연
전연(前燕, 337년 ~ 370년)은 오호십육국 시대 선비족의 일파인 모용부의 수장 모용황에 의해 건국된 나라이다. 국호는 연(燕)이지만, 동시대에 같은 이름을 가진 나라가 5개(전연·후연·서연·남연·북연)나 되기 때문에, 제일 첫 번째로 건국된 이 나라를 전연이라고 부르며 구별하였다.
건국~멸망 337년 ~ 370년마지막 수정 2026. 10. 15. 오후 2:14
전연(前燕, 337년 ~ 370년)은 오호십육국 시대 선비족의 일파인 모용부의 수장 모용황에 의해 건국된 나라이다. 국호는 연(燕)이지만, 동시대에 같은 이름을 가진 나라가 5개(전연·후연·서연·남연·북연)나 되기 때문에, 제일 첫 번째로 건국된 이 나라를 전연이라고 부르며 구별하였다.
역사
선비족의 분파 중 하나인 모용부는 요서 일대를 근거지로 살던 부족으로 서진에 복종하면서 선비의 다른 부족들과 항쟁을 벌였다. 모용부의 대인(大人) 모용외는 307년부터 선비대선우를 자칭하고 자립하였다. 모용외는 혼란에 빠진 서진의 유민들을 받아들여 세력을 강화하였으며, 319년 서진의 동이교위(東夷校尉) 최비(崔毖)를 물리치면서 요동 지방의 패권을 획득하였다.
333년에 모용외의 뒤를 이은 모용황은 내분을 진압하고 337년에 연왕을 자칭하니, 이것이 전연의 건국이다. 338년에는 단부를 공격하였으며, 후조의 침입을 물리쳤다. 이후 후조와 대립하는 한편, 고구려, 선비족의 다른 일파인 우문부 등을 공격하기도 하였다. 341년에는 용성으로 수도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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