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애
노애(嫪毐, ? ~ 기원전 238년)는 중국 전국시대 진나라(秦)의 가짜 환관이며 정치인이다. 작위는 장신후(長信侯)이다. 큰 음경을 지니고 있어 진나라의 재상 여불위(呂不韋)에게 발탁되었으며, 이후 진 시황제의 어머니인 조희(趙姬)와 간통하여 권세를 누린 것으로 유명하다.
출생~사망 연도 미상 ~ 기원전 238년마지막 수정 2026. 10. 15. 오후 2:20
문서 정보
- 출생 ~ 사망
- 연도 미상 ~ 기원전 238년
- 출생
- ?
- 사망
- 기원전 238년
- 성별
- 남성
- 배우자
- 조희(불륜)
노애(嫪毐, ? ~ 기원전 238년)는 중국 전국시대 진나라(秦)의 가짜 환관이며 정치인이다. 작위는 장신후(長信侯)이다.
큰 음경을 지니고 있어 진나라의 재상 여불위(呂不韋)에게 발탁되었으며, 이후 진 시황제의 어머니인 조희(趙姬)와 간통하여 권세를 누린 것으로 유명하다.
생애
입궁과 간통
노애의 출신은 알 수 없다. 《사기》 여불위열전에 따르면, 그는 음경으로 오동나무 바퀴를 들어올릴 수 있을 정도로 남근이 컸다고 한다.
진나라(秦)의 상국(相國)이었던 여불위(呂不韋)는 과거에 진 장양왕(莊襄王)의 왕후와 후궁인 조희(趙姬)·한희(韓姬)와 각각 통정했던 사이였다. 기원전 246년, 진 장양왕(莊襄王)이 죽고 조희의 어린 아들인 진왕 정(政, 훗날의 진 시황제)이 즉위하자 태후(太后)가 된 조희는 다시 여불위와 간통하였다. 이후 진왕 정이 성장한 후에도 조희가 여불위와 간통하려하자, 여불위는 이 일이 들통날까 두려워하였다.1
그래서 여불위는 음경이 큰 노애를 구해서 자신의 사인(舎人)으로 삼았다. 여불위는 노애로 하여금 오동나무 바퀴를 음경으로 들어올리는 공연을 자주 벌이도록 해서 이 소문이 조희의 귀에 들어가도록 하였다. 조희가 이를 알고는 노애를 가지고자 하였는데, 여불위는 사람을 시켜서 노애를 모함하여 부형(腐刑, 궁형)을 당하게 하는 한편, 조희에게는 그를 부형에 처한 것으로 위장시켜 궁안으로 들여올 것을 권하였다.2
조희는 관리에게 뇌물을 주어서 노애가 부형을 받은 것으로 꾸미고는 그의 수염과 눈썹을 밀었다. 가짜 환관이 된 노애는 조희를 모시게 되었는데, 조희는 노애와 간통하며 그를 매우 총애하였다. 결국 임신을 하게 된 조희는 사람들에게 들킬까 두려워서 점을 치고는 잠시 궁을 떠나야 한다면서 거처를 옹(雍)으로 옮겼다.3
노애는 이후에도 늘 조희를 곁에서 모시면서 많은 상을 받았으며, 주변의 모든 일을 결정하였다. 노애의 집에는 노복이 수 천 명이었고, 벼슬을 얻으려고 노애의 식객이 된 자들도 천 여 명에 이르렀다.4
반란과 죽음
기원전 239년(진시황 8), 이 노애를 장신후(長信侯)로 봉하였으며, 산양(山陽) 땅을 살게 하였고, 집 · 마차 · 옷 · 원유(苑囿) · 사냥 등을 마음대로 하게 하니, 크고 작은 모든 일을 노애가 결정했다. 또 하서(河西) 태원군(太原郡)을 노애의 봉국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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