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
이개(李塏, 1417년~1456년 음력 6월)는 조선시대 전기의 학자이자 관리이다. 사육신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청보(淸甫) 또는 백고(伯高), 호는 백옥헌(白玉軒)이다. 고려시대 말기의 학자 목은 이색의 증손자이다.
출생~사망 1417년 ~ 1456년마지막 수정 2026. 10. 15. 오전 11:46
이개(李塏, 1417년~1456년 음력 6월)는 조선시대 전기의 학자이자 관리이다. 사육신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청보(淸甫) 또는 백고(伯高), 호는 백옥헌(白玉軒)이다. 고려시대 말기의 학자 목은 이색의 증손자이다.
직계 후손은 단절됐지만 세조의 계유정난에 참여한 친숙부 이계전(李季甸), 이계원(李季畹) 등의 후손이 후대에 전한다. 토정비결의 저자 토정 이지함은 그의 종증손이고, 조선 중기의 동인, 북인의 당수 아계 이산해는 그의 종현손이 된다.
생애
아버지는 이계주(李季疇)이며, 어머니는 진명례(陳明禮)의 딸이다. 목은 이색의 증손자로, 할아버지는 그의 셋째 아들 이종선(李種善)이고, 할머니는 양촌 권근의 딸이다. 권근은 그의 진외증조부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글을 잘 지었다. 해동잡록에 의하면 그는 여위고 마른 체구였다 한다.
1436년(세종 18) 친시 문과에 동진사(同進士)로 급제한 후, 1441년 세종에 의해 집현전 학자가 되었다. 그해 집현전 저작랑(著作郞)으로 재직하면서 《명황계감》(明皇戒鑑)의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이후 집현전 학사로 신숙주, 성삼문, 정인지, 김문기등등과 함께 훈민정음의 창제에도 참여했다. 1444년 집현전부수찬으로서 의사청(議事廳)에소 운회(韻會)를 언문(諺文, 한글)으로 번역하는데 참여해 세종대왕에게 상을 받았다. 1447년 문과 중시에 을과 1등으로 급제한 뒤 사가독서하였다.
1447년 강희안, 집현전직제학 최항, 성삼문, 등과 함께 동국정운의 편찬에 참여했다.
1448년 지대구군사(知大丘郡事) 이보흠(李甫欽)이 조정에 사창(社倉)을 설치할 것을 주장하자, 그는 백성들에게 부담을 준다며 반대하였다. 1448년 교리가 되었고, 세종의 임종에 즈음하여 어린 세손을 부탁한다는 유지를 받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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