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
서요(중국어 간체자: 西辽, 정체자: 西遼, 병음: Xī Liaó) 혹은 카라 키타이(Kara Khitai, '검은 거란')는 요나라의 멸망 이후 중앙아시아에 세워진 왕조로 야율씨가 다스린 왕조다. 공식 국호는 대요(중국어: 大遼)였다. 1115년 여진족이 북중국을 다스리던 요나라를 멸망시키고 이 지역에 금나라를 세우자, 요나라 황족 야율대석(덕종)이 유민을 이끌고 중앙아시아로 도망쳐 건국한 나라이다. 서요는 발라사군을 중심으로 오늘날의 신장과 중앙아시아 동부 지역을 다스렸는데, 주변의 코초, 동서 카라한, 화레즘, 카를루크 부족들
건국~멸망 1124년 ~ 1218년마지막 수정 2026. 10. 15. 오후 2:16
서요(중국어 간체자: 西辽, 정체자: 西遼, 병음: Xī Liaó)1 혹은 카라 키타이(Kara Khitai, '검은 거란')2는 요나라의 멸망 이후 중앙아시아에 세워진 왕조로 야율씨가 다스린 왕조다. 공식 국호는 대요(중국어: 大遼)였다.3
1115년 여진족이 북중국을 다스리던 요나라를 멸망시키고 이 지역에 금나라를 세우자, 요나라 황족 야율대석(덕종)이 유민을 이끌고 중앙아시아로 도망쳐 건국한 나라이다. 서요는 발라사군을 중심으로 오늘날의 신장과 중앙아시아 동부 지역을 다스렸는데, 주변의 코초, 동서 카라한, 화레즘, 카를루크 부족들에 종주국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1175년까지는 북쪽으로 예니세이 키르기스와 경계를 접했으며 나이만 부족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들은 12세기 내내 영토 수복을 위해 금나라로 군사를 보냈으나 번번이 패배했다. 신흥 강국으로 떠오른 화레즘 제국과의 갈등 이래로는 종속 부족들의 반란이 이어졌다.
1211년에는 나이만족의 쿠츨루크가 반란을 일으켜 황제 야율직로고를 붙잡아 포로로 삼았다. 그러던 중 1216년 몽골에서 이 보낸 장수 의 원정대가 도착하여 쿠츨루크를 추격하였고, 1218년 쿠츨루크도 마침내 붙잡혀 죽임당했다. 이후 몽골군은 1220년까지 서요의 과거 영토를 모두 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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